거창하게 말이 사진전이지 사실은 아마추어들인지라 그다지 부담스러운 자리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어쨌든 전시회라는 이름이 무겁긴 한가보다.
출품작은 35점
출품자는 17명
방문객은 한 50명쯤?
전시기간 이틀
먹은 음식들... 엄청남.
어차피 아는 사람만 오는데다 정기모임 형태도 띄고 있어서 사진전 시간이 끝나면 먹자파티로 이어진다. 작년에는 부근 술집에서 했는데 올해는 지방 회원의 굴 두박스 협찬도 있고 해서 전시장 문을 닫고 바로 먹을 것 사가지고 먹자판이 열렸다. 사진은 역시 부끄러우므로 패스... 엄청 먹어댔다.
요번에는 옴니버스식으로 인물사진을 엮어서 내봤는데 반응이 괜찮았던 것 같다.
내가 다른사람들처럼 한방에 멋져버리시는 사진을 출품하기는 매우 곤란한 노릇이니 편집으로라도 어떻게 좀.. ㅋㅋ
다음번엔 또 다른 시도를 해보려고 아이디어 구상중인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생각해 볼 요량이다.
요즘엔 출사 나가지 않으면 거의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다. 아마도 내가 찍은것보다는 찍힌 게 더 많을 거다.

일단 먹고 시작

전시장분위기
작년과는 달리 출품작이 적어서 공간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. 같은 장소에서 하다보니 익숙하기도 하고..
위에 걸린 현수막은 역시 내가 디자인 한 것.
별로지만 반응은 나쁘지 않았던 듯.. 사실 사람들이 잘 봐주는 것 같다.
여러가지로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서 기대되는 전시회.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