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번째 이야기까지는 푸켓의 풍경과 여행준비, 간단한 감상 정도의 얘기였고, 세번째 이야기는 온통 다이빙 뿐이었지만 이번엔 사진과 함께 푸켓 여행 코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두 곳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.
앞서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가이드 체험을 하면서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만큼 머물기는 어려운 법이다. 게다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현지인 가이드라면 더더욱 말이다.
차라리 다음번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.
어쨌든 그 이야기는 앞에서도 실컷 했으니 넘어가고
왓찰롱에 대한 이야기.

왓찰롱은 사원이다!! 그런데 바로 앞에 시장판이...!!!
솔직히 말하면 태국 사원이라는 게 그렇게 작은 규모일지는 몰랐다. 물론 푸켓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지만 TV에서 보던 그 거대하고 아름다운 휘황찬란한 사원은 없고 그저 아담한 황금색 건물만 번쩍번쩍...
그래.. 뭐 푸켓이니까 그렇겠지.

사원보다 내 눈길을 잡아 끈 것은 바로 시장이었다.
우리나라 시장과 별반 다를바는 없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의 생활의 틈바구니 속에 들어간다는 미묘한 즐거움이 있더란 말이다.
역시 듣던데로 짝퉁의 천국이기도 했고, 우리나라 돈으로 따져서 절대 국내 시장가격보다 싸지 않은 갖가지 옷들하며, 딱 보기에도 "나 불량식품이예요" 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파리가 꼬이는 중인 음식들과 음료들...
하이톤에 속사포같은 그들의 언어처럼 그 시장도 그렇게 시끌벅적했다.
마침 무슨 축제기간이어서 시장이 더욱 성황이었다는데, 시장 한켠 푸드코트(그냥 음식 포장마차가 쭉 있어서 붙여본 이름)에서는 뭘 굽는지 검고 허연 연기가 뭉게뭉게.... 아마도 꼬치구이 같은게 아닐까.




종교가 삶의 일부가 된 그들의 모습이 느껴지는 휘황찬란한 사원앞의 난전 시장판.
어찌 그리 언밸런스하면서도 생동감있어 보이던지.
금빛 사원의 뾰족한 탑과 파란색 천막비닐이 그렇게 조화로와 보이긴 또 처음이다.
물건을 사는 재미도 쏠쏠한데 너무 심하게 가격을 깍지는 않는 게 좋다.
그들도 관광객인줄 뻔히 아는 모양새인데 미친듯이 깍으려 들면 사람 우습게 본다.
오히려 적당히 얹어주고 나 관광객입네~ 하고 드러내는 게 최소한 언어서비스라도 더 받는다.





두번째. 판타씨쇼..;;
두말할 것도 없이 꼭 보시라! 이다.
판타씨쇼는 판타씨월드라는 테마공원 안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극장형 쇼다.
(이렇게 설명하니까 어쩐지 되게 촌스럽다만)
솔직히 깨 놓고 말하자면 국내 놀이공원 부럽지 않은 테마공원이다.
어설픈 지방 테마공원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낫다고 봐도 될 정도.


판타씨쇼 입장권은 저녁뷔페 통합권과 쇼만 관람권이 있다.
저녁뷔페 통합권쪽이 좌석배치는 가운데로 좀 더 좋다. 하지만 뷔페는 솔직히 별 맛은 없고 가격에 비하면 좀 비싸다는 감도 든다. 하지만 좌석을 좋은곳으로 배정받고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이라면 뷔페도 즐겨볼만 하다. (예식장 뷔페같다)
표를 받으면 스티커 부분은 떼어서 옷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고 입장한다.
입구에서 입장권 검사를 마친 후 들어가면 상점가가 있는 테마공원이 나온다.
간단하게 서양식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과 거리 중간중간 기념품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고, 매장들고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. 솔직히 즐길거리는 별로 없지만 돈 좀 있다면 여기서 기념품을 사는 게 제일 희소성은 있을 것 같다. 외부에서 살 수 없는 것들도 있고, 코끼리 도자기 같은건 가격도 꽤 비쌌으니까.









뷔페를 마치고 판타씨쇼장으로 입장한다. 엄청나게 큰 극장이므로 (우리나라로 치면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정도?) 꽤 걸어서 입장한다.
중간에 핸드폰 및 카메라를 모두 수거한다. (사진촬영금지입니다!!)
물론 몰래 숨겨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어두운 극장안에서 플래시 안터트리고 촬영할 수 있는 재간도 없고, 액정이든, 철커덕 소리든 숨기려고 이짓저짓 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그냥 사진 안찍고 구경만 했다.
이 쑈의 주된 줄거리는 코끼리를 숭상하는 어떤 순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전설화와 같은 것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것이다.
그림자 영상이라든가, 천정 공중제비써커스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한 씬과, 종이(한지 같은것)를 이용한 아트웍이라든가, 볼거리도 충분하고 더군다나 더 선진국(?)이라는 한국인인 나도 깜짝 놀랄만큼 멋진 쇼타임도 있다.
푸켓에 "관광"을 목적으로 간다면 이 두가지는 꼭 놓치지 말고 보라고 권하고 싶다.
판타씨쇼 같은 경우는 푸켓섬 북서부 저쪽 끝에서 하기 때문에... 숙소가 멀다면 좀 고민은 되겠지만 ^^
앞서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가이드 체험을 하면서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만큼 머물기는 어려운 법이다. 게다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현지인 가이드라면 더더욱 말이다.
차라리 다음번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.
어쨌든 그 이야기는 앞에서도 실컷 했으니 넘어가고
왓찰롱에 대한 이야기.

왓찰롱은 사원이다!! 그런데 바로 앞에 시장판이...!!!
솔직히 말하면 태국 사원이라는 게 그렇게 작은 규모일지는 몰랐다. 물론 푸켓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지만 TV에서 보던 그 거대하고 아름다운 휘황찬란한 사원은 없고 그저 아담한 황금색 건물만 번쩍번쩍...
그래.. 뭐 푸켓이니까 그렇겠지.

사원보다 내 눈길을 잡아 끈 것은 바로 시장이었다.
우리나라 시장과 별반 다를바는 없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의 생활의 틈바구니 속에 들어간다는 미묘한 즐거움이 있더란 말이다.
역시 듣던데로 짝퉁의 천국이기도 했고, 우리나라 돈으로 따져서 절대 국내 시장가격보다 싸지 않은 갖가지 옷들하며, 딱 보기에도 "나 불량식품이예요" 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파리가 꼬이는 중인 음식들과 음료들...
하이톤에 속사포같은 그들의 언어처럼 그 시장도 그렇게 시끌벅적했다.
마침 무슨 축제기간이어서 시장이 더욱 성황이었다는데, 시장 한켠 푸드코트(그냥 음식 포장마차가 쭉 있어서 붙여본 이름)에서는 뭘 굽는지 검고 허연 연기가 뭉게뭉게.... 아마도 꼬치구이 같은게 아닐까.




종교가 삶의 일부가 된 그들의 모습이 느껴지는 휘황찬란한 사원앞의 난전 시장판.
어찌 그리 언밸런스하면서도 생동감있어 보이던지.
금빛 사원의 뾰족한 탑과 파란색 천막비닐이 그렇게 조화로와 보이긴 또 처음이다.
물건을 사는 재미도 쏠쏠한데 너무 심하게 가격을 깍지는 않는 게 좋다.
그들도 관광객인줄 뻔히 아는 모양새인데 미친듯이 깍으려 들면 사람 우습게 본다.
오히려 적당히 얹어주고 나 관광객입네~ 하고 드러내는 게 최소한 언어서비스라도 더 받는다.





두번째. 판타씨쇼..;;
두말할 것도 없이 꼭 보시라! 이다.
판타씨쇼는 판타씨월드라는 테마공원 안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극장형 쇼다.
(이렇게 설명하니까 어쩐지 되게 촌스럽다만)
솔직히 깨 놓고 말하자면 국내 놀이공원 부럽지 않은 테마공원이다.
어설픈 지방 테마공원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낫다고 봐도 될 정도.


판타씨쇼 입장권은 저녁뷔페 통합권과 쇼만 관람권이 있다.
저녁뷔페 통합권쪽이 좌석배치는 가운데로 좀 더 좋다. 하지만 뷔페는 솔직히 별 맛은 없고 가격에 비하면 좀 비싸다는 감도 든다. 하지만 좌석을 좋은곳으로 배정받고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이라면 뷔페도 즐겨볼만 하다. (예식장 뷔페같다)
표를 받으면 스티커 부분은 떼어서 옷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고 입장한다.
입구에서 입장권 검사를 마친 후 들어가면 상점가가 있는 테마공원이 나온다.
간단하게 서양식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과 거리 중간중간 기념품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고, 매장들고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. 솔직히 즐길거리는 별로 없지만 돈 좀 있다면 여기서 기념품을 사는 게 제일 희소성은 있을 것 같다. 외부에서 살 수 없는 것들도 있고, 코끼리 도자기 같은건 가격도 꽤 비쌌으니까.









뷔페를 마치고 판타씨쇼장으로 입장한다. 엄청나게 큰 극장이므로 (우리나라로 치면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정도?) 꽤 걸어서 입장한다.
중간에 핸드폰 및 카메라를 모두 수거한다. (사진촬영금지입니다!!)
물론 몰래 숨겨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어두운 극장안에서 플래시 안터트리고 촬영할 수 있는 재간도 없고, 액정이든, 철커덕 소리든 숨기려고 이짓저짓 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그냥 사진 안찍고 구경만 했다.
이 쑈의 주된 줄거리는 코끼리를 숭상하는 어떤 순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전설화와 같은 것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것이다.
그림자 영상이라든가, 천정 공중제비써커스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한 씬과, 종이(한지 같은것)를 이용한 아트웍이라든가, 볼거리도 충분하고 더군다나 더 선진국(?)이라는 한국인인 나도 깜짝 놀랄만큼 멋진 쇼타임도 있다.
푸켓에 "관광"을 목적으로 간다면 이 두가지는 꼭 놓치지 말고 보라고 권하고 싶다.
판타씨쇼 같은 경우는 푸켓섬 북서부 저쪽 끝에서 하기 때문에... 숙소가 멀다면 좀 고민은 되겠지만 ^^





